재봉/옷2012. 4. 9. 21:23

 

 

 

 가까이에서 보면 서툰 미싱질이 바로 표시가 난다.

 남편용으로 만든 카고바지인데 바지길이 수정하면서 너무 짧게 잘라버려서 좀 애매하게 되었다. 금요일밤부터 일요일밤까지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하면서 매달려서 만들었는데, 박았다가 도로 풀어내는데에 시간을 너무 많이 쏟았다. 두번째로 만들면 더 여유있게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.

 

*두번째로 만들 때 추가 및 변경 사항

1. 허리에서 엉덩이는 36인치, 허벅지부터 밑단까지는 34인치에 맞춰서 패턴을 변경

2. 지퍼관련한 부분은 패턴과 반대방향으로 원단을 재단 (패턴에 있는대로 하면 지퍼 여닫는 쪽이 왼쪽트임으로 만들어져서 오른손잡이는 불편)

3. 허리심지는 좀 빳빳하고 힘이 있는 것을 사용

4. 허리부분을 몸통에 연결할 때 미리 단춧구멍을 뚫어놓고 연결

5. 주머니안감은 앞판과 뒷판을 분리해서 재단해놓기 (패턴상에서는 앞판과 뒷판을 연결해서 재단하는데 그렇게 했다가 앞주머니 포켓관련해서 바느질할 때 엄청 힘들었다)

 

패턴 : 윌리스와이프의 졸리앙팡 :: 시크릿 카고팬츠 for 파

원단 : 선퀼트 :: 데님청해지 브라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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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대오대오